페북에서 누군가가 좋아요 누른 글 퍼오기. 가끔가다 이런 아카데믹을 위한 조언 글들 많이 보이는데 평정심을 찾고 다시 인생 길게 보게 해주는데에 좋은 것 같다. 좀 인상적인 조언들은 가족을 중시하라는 것과 취미를 가지라는 것. 늘 일에 치이고 있는 일상 속에서 난 특히나 다른 일들에 방해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반성하고 조금 더 열림 마음을 가져야지..


Career advice from an oldish not quite-quite gee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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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드디어 박사 3년을 매듭지었다. 이번 학기에 들었던 수업 페이퍼로 내 졸업 논문의 주제에 대해서 써서 냈는데 그토록 깐깐하고 칭찬에 인색한 우리 과 대가 교수님의 코멘트 한 마디가 내 박사 3년 간의 고뇌와 아픔을 한 방에 날려주었다.


I love these studies and the careful and subtle reasoning that leads to them. I really hope you do both. Very impressive.

 

 이런 코멘트를 받고 붕 떠서 기쁨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더욱 더 정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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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wostone 2015.05.18 20:31 신고

    추카추카

자신감이 늘 업앤다운 하는 박사 과정 생활 중에서 제일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건 칭찬, 특히 교수님들의 칭찬이다. 내가 리액션 페이퍼에 쓴 코멘트를 수업에서 언급하면서 좋은 비판이라고 이에 대해서 토론해보자고 했던 교수님의 말씀이나 네 생각이 정말 맞을 수 있겠다는 고개 끄덕임은 정말이지 내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특히 최근에는 졸업 논문 주제와 관련해서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의 페이퍼 주제로 다듬어서 냈더니 평으로 깐깐한 교수님께 칭찬을 들어서 날아갈 것만 같았다. 이 교수님은 그저그런 혹은 자기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별 말을 안 하지만 자기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선 Cool하다고 얘기하는 말버릇이 있다. 네 아이디어 진짜 쿨하다고 말씀하시던 순간, 그 아이디어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함이 한꺼번에 날라가면서 더욱 정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더 더 일희일비하지 말고 꿋꿋이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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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wostones 2015.04.08 22:35 신고

    대단한데~~~!

    • Iamhere 2015.04.10 10:34 신고

      아빠 근데 또 기말이 다가오니까 내 주제 생각할수록 어렵고 풀어내기 어려워서 또 싫어지고 멘붕하는 중..하아;; 그래도 뭔가 조금씩 잡히고 있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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