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Listen Do Think33 호모 루덴스_요한 하위징아 호모루덴스놀이하는인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 역사일반 지은이 요한 하위징아 (연암서가, 2010년) 상세보기 요즘 같이 알 수 없는 인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휩싸일 땐 "세상은 연극이고 우리는 모두 무대에서 놀이하는 배우이다" 라는 셰익스피어의 말이 묘하게 위안이 된다. 는 '놀이'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인간의 역사가 어떻게 놀이를 통해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어떤 공동체가 성스러운 의례를 수행하고 체험하는 심리적 태도는 성스러울 뿐만 아니라 고도로 진지한 것이다. 하지만 자발적이며 진정한 놀이 또한 아주 진지한 것이 될 수 있다. 놀이하는 사람은 그 게임에 무아 상태로 몰두하고 그것이 단지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잠시 사라진다. 게임에 결부되어 있는 즐거움은 긴.. 2012. 1. 21. 밀레니엄_2011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감독 데이빗 핀처 (2011 / 스웨덴,독일,미국,영국)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루니 마라 상세보기 루니 마라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 그리고 욕심 많은 책 저자(스티그 라르손)가 이리 저리 꾸겨 넣은 곁가지를 과감히 쳐내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타이트하게 잘 풀어낸 데이빗 핀처 감독에게 박수를. 덧 1. 이런 Kick ass 여자 주인공 너무 좋음 >ㅁ< 미인계나 쓰는 Charlie's Angels와는 다른 존재감. 하지만 책 2권에서 가슴 수술했다는 부분에 초큼 실망 ㅜ 아 소설 주인공에 실망하면 안 되는데;; 덧 2. 개봉 예정 영화 중 기대하고 있는 영화: 와 !! 하악! 2012. 1. 17. 뱀파이어와의 인터뷰_199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감독 닐 조단 (1994 / 미국) 출연 톰 크루즈,브래드 피트 상세보기 에 이어 90년대 영화의 행진이 계속 된다. :) 90년대 이후로 이미 20여년이 지났지만 90년대는 나에게는 아직도 친숙한 느낌이다. 특히 그 시절 영화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아련한 감정이 든다. 90년대에 초등학생인 내가 뻔질나게 다니던 곳은 문구점과 비디오 대여점이었는데 이 두 곳에서는 봤었던 영화 이미지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문구점에는 (지금에야 무슨 영화인지 알게 되었지만) , , 같은 영화 포스터들이 연습장 표지로 쓰였고 비디오 대여점의 문에는 늘 영화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제인 캠피온의 포스터이다. 그렇게 접하게 되는 영화에 호기심은 있었지만 당시 초등학생으로서 주로 .. 2012. 1. 17. Primal Fear (1996) 프라이멀 피어 감독 그레고리 호블릿 (1996 / 미국) 출연 리처드 기어,에드워드 노튼 상세보기 (스포일러 있음!!) 에드워드 노튼의 데뷔작인 . 전개가 중간에 약간은 느렸지만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훌륭했고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는 수준급! 특히 어눌한 말투와 남부 사투리를 쓰는 약한 애런과 폭력적이고 억양 없이 시원시원하게 말하는 무서운 로이를 둘다 연기해낸 에드워드 노튼의 멋진 연기에 박수를! 근데 사실 검사와 변호사 모두 처음부터 에드워드 노튼의 술수에 놀아났다는 게 반전...ㅇㅅㅇ 생각해보니 에드워드 노튼이 이중인격을 연기하는 건 여기 뿐만 아니라 에서도 한다. 이중인격 전문 배우?ㅋ 암튼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옛날(?) 영화. 2012. 1. 3.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