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노 요코1 추억의 애니메이션 ost들 어쩌다가 다시 내 오타쿠 과거와 마주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그 시절 너무나도 잘 들었던 애니메이션 ost들이 생각이 났다. 성우 이름들도 줄줄이 외고 제작자 이름들과 제작사들의 특징까지 꾀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게 스스로도 참 놀랍다. 지금은 새로 나오는 애니는 잘 찾아보지 않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행보 정도에는 관심을 가지는 정도? 내가 봤던, 감동했던 수많은 애니메이션들은 여전히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오늘 떠오르는 한 사람은 애니메이션 ost로 유명한 칸노 요코. 내가 명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Cowboy Bebop의 재즈 선율과 에스카플로네의 화려한 음악 등등 여럿 가슴 설레기도 구슬프기도 한 음악의 창조자.오랜만에 들어보니 왠지 모르게 아.. 2014.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