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라이온1 그냥 1. 공부 동기들이 모두 사시, 행시, 로스쿨, CPA..각종 시험에 뛰어들고 있다. 동기들을 만날 기회도 적어지면서 왠지 불안해진다. 그런 시험을 칠 생각이 없는 나로서는. 그러던 와중 미국에서 박사 과정 중인 선배를 만났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선배, 공부하기 힘들지 않아요?" 선배 왈 "아냐, 진짜 재밌어~" 순간 난 그 선배가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투에서도 눈빛에서도 묻어나는 진심. 좋아하는 걸 정말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느낌. 그것의 내 느낌이 아니라 타인의 느낌이었지만 그것이 전해진 순간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좋아하는 것을 용기 내서 하는 것- 용기를 내자! 2. 미술 짐 람비의 《Nervous track》전 @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전시장 3.. 2009.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