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
동기들이 모두 사시, 행시, 로스쿨, CPA..각종 시험에 뛰어들고 있다.
동기들을 만날 기회도 적어지면서 왠지 불안해진다.
그런 시험을 칠 생각이 없는 나로서는.
그러던 와중 미국에서 박사 과정 중인 선배를 만났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선배, 공부하기 힘들지 않아요?"
선배 왈
"아냐, 진짜 재밌어~"
순간 난 그 선배가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투에서도 눈빛에서도 묻어나는 진심.
좋아하는 걸 정말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느낌.
그것의 내 느낌이 아니라 타인의 느낌이었지만 그것이 전해진 순간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좋아하는 것을 용기 내서 하는 것-
용기를 내자!
2. 미술
짐 람비의 《Nervous track》전
@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전시장
3. 폰 데 라이온!
요즘의 삶의 작은 기쁨- 폰 데 라이온!!! 귀여워 미칠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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