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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Listen Do Think/Art8

데일 치훌리_유리로 만든 세상 유리 공예는 그 매체의 특성상 놀라움과 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흔히 '유리'처럼 깨지기 쉽다고들 하지 않나. 헌데 유리 공예는 상상하기도 힘든 투명하고도 신선한 색색깔의 역동적인 모양들을 탄생시키면서 유리의 나약함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단번에 뒤집는다. '어떻게 유리로 저런 걸 만들지?'라는 생각과 함께 섬세하고도 고운 각양각색의 유리 작품들은 적잖은 감탄을 자아낸다. 나 역시 베네치아에서의 작고 귀여운 유리 조각들을 보면서, 그리고 일본에 있을 때 TV에서 유리로 요리를 묘사하라는 공예 경연 대회를 보고는 유리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한 때 잠시 유리 공예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자그마한 유리 그릇이나 조각들을 넘어서서 유리 공예를 예술의 경지로 이끈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데일.. 2009. 9. 23.
자하연_09. 6. 20 어제 하염없이 자하연을 바라본 결과물ㅋ 그치만 원래 그림은 하얀 바탕에 상콤한 색깔인데 스캔했더니 빛 받아서 색감이 잘 안 나오더라ㅠ 그래서 반전한 그림은 조금 나은 것 같아서 반전한 버전으로 업로드. 2009. 6. 20.
Plug In Humans_2009. 06. 14 Plug in Humans (2009년 6월 14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말 보고서 쓰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포토샵으로 고고씽........ 하지만 보고서는 반도 안 썼고ㅠ..난 그림을 그렸을 뿐이고..ㅠ 다시 보고서로!! 이 부분 쓰다가 삘 받아서 포토샵으로 날아감;; ...이러한 미디어 이용 실태를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미디어 과잉 인간’ 혹은 ‘Plugged in 인간’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단순히 여러 미디어의 존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차원을 넘어서는 현상이다. 이것은 우리의 존재 자체가 미디어에 의해 정의되고 표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디어는 단순한 후경(Background)이 아니라 우리를 정의 내리는 전경(Foreground)의 영역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다... 2009. 6. 14.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사진은 예술인가 요즘 가장 귀여운 헐리우드 커플인 잭 애프론(Zac Efron)과 바네사 허진스(Vanessa Hudgens)의 사진들-홍보용이든 파파라치 사진이든-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둘은 신이 내린 얼굴과 몸매의 소유자로 함께 있는 것을 보자면 마음이 절로 훈훈해진다. 그들이 하와이 해변을 거니는 파파라치 사진은 로맨스 영화의 스틸 사진이 되고 까페에서의 평범한 데이트 사진은 패션 광고가 되는 것이다! 이 둘의 화보 인생에 열광하던 중, 둘이서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최근 정보를 입수했다. 사진 작가의 이름은 애니 레보비츠, 사진 스타일은 어디서 묘하게 많이 본 듯한 느낌을 풍겼다. 약간의 검색과 함께 애니 레보비츠라는 사진 작가가 상당히 유명하고도 우리에게 친숙한 사진들을 많이 찍었.. 2009. 6. 13.